あらすじ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흐르지 않고 켜켜이 쌓였다.같이 보낸 시간이 한 덩이, 건네받은 마음에 또 한 덩이,모두 흘려보내지 못하고 쌓여 버렸다.“어느새 선배가 내 마음에 들어왔어요.좋아한다는 감정, 사랑했던 마음 그런 거 이젠 설명하기 어려워요.”사랑의 상처로부터 자꾸 도망치는 여자, 서지훈.“그때처럼 네가 울고 있지 않았으면 해.그러니 넌 내가 걷는 속도만큼만 같이 걸어와 줘.”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그녀를 붙잡아 주는 남자, 김민석.우리의 숨결이 나른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문풍지처럼 바스락거렸다.그는 풍랑이 되어 내게 파도로 밀고 들어왔다.그렇게 나의 한숨은 그의 입안으로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