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유주는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아이의 아빠를 만났다등줄기가 오싹오싹할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서늘하지만 아름다운 얼굴, 길고 곧게 뻗은 팔다리를 가진 관능적인 남자성공만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여성을 버린 지 오래인 자신을 뒤흔드는열 살 된 아들이 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여자와 약혼한 남자, 김재희“저 몰라요?”“압니다. AN의 공동대표 이유주 님.”끝까지 모른 척할 셈인가?마치 모르는 사람 대하는 듯한 태도에 유주가 고개를 숙이며 미간을 찡그렸다“한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지만, 청혼했던 날 비참하게 나를 버린, 내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