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꿈속에서도, 한번도 상상하지 못한 일눈을 떠 보니 옆에 있는 사람은 제인. 순간 랠리는 독신 생활의 모든 즐거움이 알알이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한편 제인도 누구의 법적인 아내가 되리라고는 한번도 상상조차 한 적이 없었기에 얄궂은 운명의 손길을 원망하는데….▶ 책 속에서?제인, 이 꼬마 도깨비 같으니. 당신도 결국 그 끔찍한 소설 나부랭이를 읽었잖소!?랠리는 짓궂은 미소를 씩 날리며 꼬집어 말했다.그가 목적 의식에 불타는 표정으로 다가오는 동안, 그녀는 미동도 않고 서 있었다. 그녀는 그저 경계하듯 그를 빤히 보기만 하다가 다음 순간 기세를 회복해 뒤로 물러났지만, 높이 쌓아올린 묵은 런던타임스 더미에 부딪혔을 뿐이었다.그는 늑대같은 표정으로 다가왔다. 내리깐 눈꺼풀과 미소는 매혹적인 동시에 위험했다. 그가 상체를 숙여 양손을 그녀의 얼굴에 갖다대고 그 사이에 꼼짝 못하게 가두자 제인은 놀랍게도 솟구치는 흥분을 느꼈다. 그녀는 항상 랠리를 허영심만 많은 쓸모없는 족속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가 매력 이상의 어떤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그리고 이제 그는 꽤나 치명적으로 위험해 보였다!▶ 데보라 시먼스의〈귀족의 사랑〉시리즈※ 샬로트의 웨딩마치 (The Vicar's Daughter) / 데보라 시먼스 지음질서와 규율을 중시하는 엄격한 남자 위클리프 백작은 샬로트가 남편감으로 바라던 모든 것이었다. 시골 목사의 딸에 불과한 샬로트는 남몰래 애정을 키워나가면서도 그와의 신분차이로 갈등하는데……. 그런 그가 직접 나서서 샬로트의 좋은 신랑감을 찾아주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비밀의 수도원 (The Devil earl) / 데보라 시먼스 지음살인자라 불리는 어딘지 음산한 분위기의 데블 백작은 프루던스가 상상속에서 그려오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몸 속에 피가 흐르는 진짜 사람이었으며 그녀가 쓴 소설에 나오는 어떤 인물보다 매력적이었다. 늘 꿈속을 헤매는 작가 프루던스는 요염한 탐정이 되어 데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