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날, 그의 단 한마디가 그녀의 모든 것을 변하게 했다.성녀 아그네스처럼 수녀가 되려고 했던 아네스.자신과 전혀 다른 한 남자를 만나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고 그라면 함께 여생을 보내도 좋다고 생각해 그의 아내가 되었다.청성이라는 대기업을 이끌어 가야 하는 윤진.항상 남을 먼저 걱정하는 한 여자가 너무 사랑스러워, 신에게 귀의했어야 하는 그녀를 자신의 옆에 옭아맸다.그런데 행복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결혼 생활이 한 여자로 인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그 여자가 원하는 건 당신이에요.”“그놈의 의부증 때문에 미쳐 버리겠어! 당신이 아닌 그녀와 결혼을 해야 했어!”급속도로 사이가 냉각된 아네스와 윤진.결국 그녀는 상처를 안고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자취를 감추었다.4년 후 그가 이혼을 요구하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