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사의 아침』을 읽으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18세기 귀족들의 화려한 의상, 아름답게 꾸며진 영국식 정원, 꾸미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스코트랜드의 고원지대, 끝없이 펼쳐진 히드가 만발한 황야.다른 건 몰라도 Teresa Medeiros는 섬세한 묘사로 독자들에게 줄거리를 읽는 즐거움과 영상을 보는 즐거움을 함께 안겨주는 작가다.머릿속에서 작가가 던져주는 표현들을 하나하나 그려나가다 보면 영화의 한 컷이 완성되는 것이다.이 책에서는 17, 18세기 유럽의 실존했던 예술가나 과학자들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고, 가구나 의상에서도 시대의 분위기를 잘 살림으로서 마치 18세기 영국으로 여행을 갔다온 느낌을 안겨준다.물론 여행의 동반자는 세바스찬과 프르덴스라는 두 주인공들이다.프르덴스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 여주인공으로서 안경을 썼다는 점부터 특이하다. 영리함과 진실한 사랑으로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힌 세바스찬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르덴스의 사랑이야기에 빠져 여러분들도 과거의 여행에 동참하시길 바라며.서유나-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