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남자이자 스타트업 생활한복 브랜드 '희로'의 대표 이사 차도영.미래를 볼 줄 아는, 선생님을 꿈꾸는 여자 공소안.전혀 관련 없어 보이던 두 사람이 대표 이사와 인턴으로 만났다.꿈에서 본 미래를 수용하지 않고 바꾸려 했을 때, 그 이상의 나쁜 일이 생긴다는 것을 경험한소안의 선택으로. -본문 중에서-“대표님, 혹시 독심술을 하실 수 있지 않으신가요?”소안의 물음에 도영의 표정이 굳었다. 그와 동시에 태훈과 준서는 도영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도영은 이내 침착하게 소안에게 물었다.“……김 팀장이 별걸 다 얘기했나 보군.”“아니요. 김 팀장님은 저에게 대표님에 대해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실은, 저는…… 예지몽을 꿉니다. 지금 이 상황도, 저는 꿈에서 본 것과 같습니다. 꿈에서 대표님께 독심술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뭐?”소안의 말에 도영은 기가 찬다는 듯 물었다. 그런 도영의 반응에도 소안은 꿋꿋하게 말을 이어 갔다.“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요. 저는 거창하게 말하면,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미래든, 원하지 않는 미래든. 꿈을 꾸면 그 꿈이 현실로 일어납니다. 꿈을 꾸었기 때문에 저는 희로에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이게 제 운명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