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절실함과 희망이 빚어낸 기적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하늘에 아름다운 햇무리와 채운이 어우러진 따뜻한 봄날, 아내 미소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거의 1년이 지나도록 강우는 죽지 못해 살듯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열어 본 서랍장 속에서 미소의 일기장과 자신이 미소에게 선물했던 회중시계를 발견한다. 미소를 그리워하며 시계태엽을 감고 잠이 든 강우. 그런데 눈을 뜬 순간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 이상함은 얼마 지나지 않아 놀람으로 바뀐다. 과연 꿈인지 현실인지 자신이 과거로 타임 슬립 한 사실을 깨달은 것! 게다가 미소의 일기에 언급된 놀이터에서 어린 시절의 미소를 마주하기까지 한다. 그 후로 우연히 이루어진 몇 번의 타임 슬립. 그것을 통해 강우는 과거의 미소와 만나며 타임 슬립의 방법을 알아 가는데…….“미소야, 내가 살릴게. 너를 꼭 살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