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이제 정말 그만하자.”“우리 이렇게 쉽게 헤어질 사이 아니잖아.”친구라는 이름으로 5년.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또 5년.도합 10년을 함께한 오래된 연인, 정윤채와 서주원.싸우고, 사랑하고, 다시 싸우기를 반복하며 헤어질 결심을 하기도 여러 번.정신을 차려 보면 늘 서로의 곁이었다.“참아 왔으니까……. 힘들어도 사랑한다는 이유로 참고 또 참아 왔으니까 가능했던 거야.근데 이젠 아니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져 줄 수밖에 없다는 말, 나는 그것도 싫어.”그러나 반복되는 지겨운 싸움에 윤채는 서서히 지쳐 갔다.“왜 그렇게 생각해? 왜 항상 네가 날 더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어떤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결국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양보할 수밖에 없어.늘 그래 왔던 쪽은 나고, 그때마다 내가 느끼는 비참함이 얼마나 큰지 알아?”하지만 삶은 그런 그녀의 생각을 비웃듯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마치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정윤채의 옆은 언제나 서주원의 자리라는 듯.“사랑해, 널 너무 사랑해.”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가는영원히 떼려야 ‘뗄 수 없는’ 연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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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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