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그가 피땀 흘려 일궈 온 회사를 계모에게 넘기겠다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케론. 머리가 터질 것 같던 그때, 만난 적도 없는 팔촌 동생의 딸을 키우고 있다는 태비가 찾아와 아이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도와 달라며 무턱대고 그에게 매달린다. 처음에는 그녀를 무시했지만, 곱씹어 생각할수록 태비가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아케론은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책 속에서“아이를 당신이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소.”늘 본론으로 직진하는 습성대로 아케론은 바로 미끼를 던졌다.“우리 둘이 같이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신청하는 거지.”뜻밖의 말에 태비가 눈을 깜빡였다.“둘이 같이?”“내가 나서면 입양이 성사될 거요. 그러려면 우선 우리가 결혼부터 해야 하오.”아케론은 그 결혼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중대한 일인지는 밝히지 않기로 결심했다. 진실을 알면 힘의 균형이 기울어질 테고, 그런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했다가 약점을 잡히면 곤란했다. 태비가 아는 게 적을수록 그에겐 유리했다.“결혼이라고요?”“입양 신청을 위해서요. 전통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할 확률이 큰 법이오.”“그러니까 지금 당신 말은… 내가 아이를 입양하는 걸 돕기 위해서 나랑 결혼해 주겠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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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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