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정하, 우리 결혼할래?”도하가구의 차기 오너이자 정하의 상사, 강도수.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도 만인의 연인인 그가난데없이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게 아닌가!“좋아, 하자.”도수의 청혼을 받아들인 이유는 딱 하나.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그는 그녀의 첫사랑이었다.“몰랐어? 우린 한순간 삐끗하면 잘 수 있는 사이야.”“세, 세, 섹스 없다고 했잖아.”“조건이 붙었잖아. 네가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아니 그건 조,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야 하는 거 아니야?”정하는 쓸데없는 기대를 품지 않으려 애쓰지만의외로 장난기 많고 다정해 그녀를 설레게 만드는 도수에게,“내가 언제 이정하 안 좋아한다고 했어?”두근.결국 다시 한 번 가슴이 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