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잘 봐. 잘 보란 말이야. 당신이 그토록 자신했던 나란 여자가 어떻게 망가질지 기대해. 당신 마음대로 망가뜨릴 수 있는 인형이라고 생각했던 오만을 후회하게 될 거야. 난, 얼마든지 나를 망가뜨릴 자격이 있어.사랑의 상처를 남긴 남자에게 보란듯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를 수렁으로 밀어넣은 유진.그녀는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 우혁과 관계를 나누고 만다.하룻밤에서 끝날 것 같던 관계는 계속해서 이어지고…….매사에 냉기가 흐르고 심드렁한 그녀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우혁.그는 자꾸만 그녀가 알고 싶었다.“당신, 누구야?”“뭐가 알고 싶은데?”“모르는 것 모두.”“당신이란 여자……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