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 쓸데없는 시간낭비와 감정의 놀음일 뿐이다. 어차피 사랑 따위 믿지 않고, 영원하지 않은 마음은 변하게 마련이다.그 남자 송유건. 자신의 천직처럼 사람을 살리는 직업에 익숙한 수술머신.닥터 K라는 닉네임으로 MGH(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최연소 복수전공의라는 타이틀과 함께 동양인 최초의 대통령 주치의라는 전설을 이뤄 낸 이단아.하지만 두 번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운명처럼 다시 만난 첫사랑이라는 허울의 이름은 그저 지나간 시간의 시린 상처일 뿐이었다.그 여자 고은설. 첫 키스, 첫사랑, 첫 남자,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흔적은 진한 문신이 되어 그녀를 아프게 했다.그 남자가 아니면 자신 또한 존재가치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와 헤어진 첫날부터 뼈저리게 느꼈다. 그랬던 그 남자를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