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따스한 감성의 그녀, 서유진재희의 집에 처음 갔을 때 호기심으로 인해 엿보게 된 방서늘한 냉기와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그, 이강혁을 만난다.7년 후 다시 만난 그는 여전히 차갑다.마주친 눈동자, 하지만 그 눈동자가 더는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차가운 이성의 그, 이강혁주인 없는 방에 들어온 낯선 여자아이, 당황한 기색 없이 자신의 눈을 보며 말하는 아이가 거슬린다.오해는 쌓이고 7년 후 다시 만난 그녀,알 수가 없다. 왜 서유진이라는 여자를 외면할 수가 없는지…….-미리보기-바람이 스친다. 그에 따라 은은한 소리가 고요한 공간에 울려 퍼졌다. 청아한 풍경 소리, 두 사람은 말없이 고즈넉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마워요.”“응?”“이렇게 좋은 곳, 알게 해줘서요.”‘이럴 땐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예를 들면 이런 것.’순식간이었다. 그녀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