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00년 만에 내린 눈과 함께 생겨나는 간헐천.그날, 그곳에서 운명이 바뀌었다.“전 헤리입니다. 헬레나호의 선장이죠.”10년 전, 눈과 함께 나타난 간헐천을 발견하고한 번 죽었다 살아난 여인. 헤르미오네 크라젤.“나에게 금화 한 닢을 준 여인은 네가 처음이다.”리만 해협과 타이란 제국의 경제를 뒤흔드는 블랙 상단의 캡틴,무라드 알 보스타미.“정도껏 해. 난 대책 없이 날뛰는 자는 딱 질색이거든.지금도 충분히 봐주고 있다는 걸 기억하는 게 좋을 것이다.”“저 역시 마찬가집니다. 사람을 하찮게 대하는 자에게제 인내심의 한계가 어디까진지 저 역시 알지 못하거든요.”“네가 원하는 건 거래겠지?”“그렇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저 역시도 블랙 상단과의 거래를 원합니다.”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맹랑하고 발칙한 해적과거만하고 냉혹한 상인의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각자의 운명 속에서 두 사람의 인연의 향방은 어디로 닿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