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적게 먹는 것이 가족을 위하는 일이었던 아이. 고작 은자 일곱 냥에 팔려버린 아이. 무엇 하나 잘 하는 게 없는 아이. 남들이 열을 배울 때 하나도 못 배우는 아이. 그러나 그 하나를 열 배우듯 노력한 아이. 느리지만, 결국 이루어낼 유일한 아이. 흐를 유(流), 물 수(水), 다닐 행(行). 권력을 쟁탈하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전쟁. 인위가 자연을 억누르는, 힘이 삶을 짓밟는 강호. 그 지독한 풍파 속을 흐르는 최후의 도기(道器) 임사영의 전쟁, 그리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