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왕국을 보필하는 대기사 테레나 데메테르, 최강수 적을 만나다!왕국 직속 대기사인 테레나는 최근 괴현상과 실종사건에 시달리고 있는 영주령으로 파견을 나온다. 겉으로 보기엔 여리고 아리따운 소녀에 불과하지만, 테레나는 기사 중의 대기사로, 영주령을 관리하고 있는 일반 기사들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기사다. 테레나가 가진 실력이라는 것은, 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마력과 그 마력이 담긴 갑주인 마갑을 장착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테레나는 마갑을 이용해 괴현상과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지만, 말도 안 통하고 예의까지 없는 소녀와 소년을 만나 삐그덕대기 시작한다.우리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그리고 잔혹함……딱히 이상한 것이 없던 날이었다. 마을은 사람들도 가득했고, 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구들과의 소풍 길을 떠났던 게 다였다. 돌아왔을 땐, 마을은 통째로 사라졌고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살갑게 얘기를 나누던 사람들은 시체가 되어 발끝에 걸렸다. 그 모습이 소년의 뇌리에 박혀 없어지질 않았다. 아니, 없어질 수가 없었다. 집도, 가족도 모두 잃은 소년이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 힘이 바로 그것이었다. 복수. 마을을 이렇게 만들고 소년의 삶을 이렇게 만든 이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복수를 가능한 무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바로 소년의 삶의 이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