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 이 곳에는 천만 가지 삶과 죽음이 공존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죽음의 길을 안내하는 사람 장의사, 바로 언더테이커(undertaker). 그들의 모험을 추적한다.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상조회사 ‘안내인 상조’. 이곳에는 수상한 장의사가 일하고 있다. 강력계 형사 출신의 장의사 지상조, 의대생이었던 강한아가 바로 그들. 여기에 고집스레 죽음의 의례를 지키려는 귀천장례식장 소장 이장수가 매번 기이한 사연이 담긴 상례를 맡긴다. 망자의 주검 앞에 선 장의사 상조. 게으르고 무심하기 이를 데 없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전직 형사의 ‘촉’이 되살아난다. 상조가 죽음 뒤에 감춰진 비밀을 캘수록 망자가 보내는 섬뜩한 메시지도 함께 들려온다. 사후세계의 문을 넘나드는 장의사 상조의 스펙타클 장례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