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늘 저와… 하룻밤을 함께 해주세요.” 약혼자 필호와의 원치 않은 결혼을 앞둔 은수. 그녀는 파리에서 만난 태석에게 함께 밤을 보낼 것을 제안한다. 흑요석처럼 까만 눈동자는 결심에 찬 듯 굳세어 보이면서도, 작은 바람에도 금세 흐트러질 것 같이 연약했다. 애써 담담한 척하고 있지만, 작고 가녀린 어깨가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 것은 조금만 살펴봐도 눈치챌 수 있었다. 자신에게 반하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을 유혹하는 여자. 태석은 그녀가 궁금해졌다. “좋아. 들어가지.” 타지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의 뜨거운 하룻밤. 단지 하룻밤으로 끝날 거라 생각했던 인연은 한국에 와서도 계속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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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