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술만 마시면 개차반이 되는 부장의 쌍코피를 터트리고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수연. 그녀에게 찾아온 달콤한 제안. “난 당신처럼 강인한 비서가 필요합니다.” 수연이 미심쩍은 얼굴을 하자 그 남자, 주안이 비서실장에게 손짓했다. “여기.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래도 싫다면 더는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계약서를 들추며 읽을수록 그녀의 얼굴은 종이를 뚫고 들어갈 기세가 되었다.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이것은 신이 자신에게 허락한 기회일까. 씩씩하고 튼튼한 비서를 모셔야 하는 사연 있는 남자 ‘주안’과 가진 것 없지만 매력 넘치고 당당한 여자 ‘수연’이 만들어 가는 본격 오피스 스릴로맨스! 그 남자에겐 왜 강인한 비서가 필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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