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냥’ 나이 드는 일은 저절로 되지만, ‘잘’ 나이 드는 일엔 연습이 필요하다.
일흔일곱 철학자 우치다 다쓰루가 젊은 편집자와 늙음에 관해 주고받은 열두 통의 편지를 모았다. 늙어 가는 몸을 받아들이는 법부터 시작한 이야기는 결혼과 육아, 일과 인간관계 그리고 죽음까지 생애 주기의 다양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늙음에 관한 익숙한 생각에 균열을 내는 우치다 선생의 유쾌하고 도발적인 이야기는 늙음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도록 돕는다. 선생의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늙음을 상상하는 일은 곧 오늘을 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는 일이라는 결론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