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 사이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는 SDG건설 대기업이라는 이름의 깔끔한 외관과 다르게 속은 깡패들 소굴이다. 깔끔한 사무실 안, 곰 같은 남자 하나가 흰 종이를 품에서 꺼냈다.
‘하.. 또 지랄이네’
“전무님 저 퇴직하고 싶습니다.”
곰같은 남자 '백연우' 해맑게 웃으며 사표를 내밀고 있다.
그 모습에 알 수 없는 짜증이 올라왔다.
'왜 자꾸 나간다 지랄이지 어디 묶어놔서 가둬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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