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365일 발사에 자신 있는 토.종.알.파.
미남 상사와 확끈한 개인 면담! 무족권 상사 만족 우선!
상사 발사 시, 한 발당 무려 백.만.원★
* 우성일 시 2,000,000원 ]
부모님이 전세 사기를 당해 대학교 앞에 붙여놓은 엉망진창 모집 공고에 자원한 서찬영.
그리고 히트 사이클을 무난하게 넘기기 위해 주기적으로 알파의 페로몬이 필요한 이인혁.
두 사람의 관계는 페로몬, 정액과 돈을 교환하는 대가로 시작했지만…….
“인터넷에 그날 영상이 올라왔어요. 그거 경찰이 가져갔던 건데. 제가 그걸 말한 건 형님밖에 없는데 말이에요. 형님이죠, 형님 맞죠?”
“글쎄?”
찬영은 억울하게 누명을 쓸 뻔한 저를 몰래 도와준 겉바속촉(?) 형님 인혁에게 홀라당 반해 버리고,
교환에 필요한 행위 외엔 모든 게 금기시되었던 남자에게 충동적으로 물었다.
“키스해도 돼요?”
[본문 중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찬영을 처음 만난 날.
순박하고 어리숙한 그를 보며, ‘이거 먹어도 탈 안 나려나.’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사실 인혁은 기어코 탈이 나고야 말았다.
하지만 너는 안 되지. 너만은 탈이 나면 안 되지.
“찬영아, 읏, 내가 너, 참한 오메가…… 찾아서 결, 흐으…… 결혼시켜 줄게…….”
이것은 자신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다짐이었다. 더는 이 탐스러운 아이를 탐하지 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