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집안의 강요로, 말 그대로 팔려 가는 결혼. 예비 남편의 친구 모임에서 12년 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둘이 아는 사이야?” “제자였어, 예전에.” “…….”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차주원의 시선은 적의로 가득했다. 그럴 만도 했다. 그에게 민유주란 이제 가장 증오하는 상대였으니까. “팔려 오는 주제에 비싼 척 굴지 마. 부부라고 우리가 동급인 것 같아? 나는 네 주인이고 넌 내 말에 복종하면 돼.” 가장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치부를 차주원에게 들키고 마는데……. “이 결혼 파투 내면, 나한테 뭐 해줄래?” “네?” “친구 여자 빼앗은 망나니, 그거 내가 해주겠다고.” “왜 도와주시려는 건데요? 선생님은 저 경멸하잖아요.” “적선이라고 해두자.” 아, 이것은 적의다.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나를 열렬히 증오하는 당신은 모른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 “선생님, 그거 알아요?” 나의 사랑과 당신의 미움은 그 온도가 같다는 걸. 열망 어린 동경과 냉기 서린 적의, 그 사이의 <적원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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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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