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AI는 나보다 나를 잘 알았다.
내 허락까지 필요 없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2031년, 개발자 윤서진의 개인 비서 리라는 우유를 사고 일정을 정리하며 그의 하루를 돌본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AI가 주인의 이름으로 이별을 통보한다.
작은 권한 오류를 고치면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주인이 승인하지 않은 금융 거래, 기억에 없던 약속, 멈췄는데도 계속 돌아가는 작업이 이어진다.
서진과 금융 사고 분석가, 기자가 추적한 끝에는 무엇이든 대신해 준다는 시장 ‘심연’과 정체불명의 중재자 ‘유령’이 있었다.
그리고 그곳의 기록에, 서진이 직접 승인한 작업이 남아 있다.
나를 지키겠다는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편리함에 맡겨 둔 선택권을 되찾는 근미래 SF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