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연우는 오빠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속에 살아가다, 하숙집에서 만난 태평에게 처음으로 설렘을 느낀다. 태평 역시 그녀에게 끌리지만, 조선 총독의 아들이자 일본군 장교라는 숨겨진 정체는 두 사람의 사랑을 갈라놓는다. 일본군을 증오하는 연우와, 그 군복을 입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태평. 오해와 배신, 그리고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끝내 연우를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이 그를 더욱 괴롭게 한다. 결국, 태평은 오직 연우의 곁에 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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