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늘에서 떨어진 이질한 조각이 조선의 산속에 잠든다.
그 힘을 품은 아이 설향은 인간도 요괴도 아닌 경계에서 가족을 꾸린다.
여우 미호, 거인 두억시니, 그리고 조각을 나눈 존재들.
그들에게 세상은 집이지만, 조정과 어떤 도사에게는 위협일 뿐이다.
평화는 오래가지 않는다.
조각을 탐하는 시선이 설원을 가로지르고,
이미 붙잡힌 아이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요괴 판타지.
따뜻한 가족 이야기와, 순수한 호기심이 만드는 악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