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300년 전, 용의 도래와 함께 봄이 사라진 북부의 대국 스카디아.
예언자라는 정체를 숨긴 채 조용히 살아가던 세라핀은 어느 날, 의문의 괴물 사냥꾼 ‘토렌’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그대로 헤어지려던 순간, 그녀에게 한 가지 예언이 들려온다.
‘이 남자를 따라가지 않으면 죽는다.’
살기 위해 무작정 그를 따라나선 세라핀.
하지만 토렌의 진짜 정체는 300년 전 예언자들을 멸족시킨 볼카 가문의 후계자, 카이바르 공작이었다.
예언을 피해 살아온 여자와 예언을 믿지 않는 남자.
서로 만나서는 안 되었던 두 사람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