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고, 로봇이 인간보다 더 완벽한 세상.
로크웰의 후계자 티모시 벤자민 로크웰에게도 특별한 로봇이 하나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선물한 로봇개 ‘엑스’. 외로운 소년의 유일한 친구였던 엑스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티모시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세계 최대 AI 기업 로크웰의 수장이 된 시대, 인간은 더 이상 일할 필요조차 없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극동아시아에서 인간의 해방을 주장하는 테러단체 ‘신조선’이 서울의 불쌍한 패밀리들을 공격하고 처형한다.
우주군 대위로 출동한 티모시는 임무 도중 적들의 함정에 빠진다. 어차피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하고 있었기에 로그아웃될 줄 알았다.
하지만 다시 깨어난 티모시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적들의 신기술에 의해 전투로봇의 전자두뇌 속에 갇힌 자신의 처지였다.
테러범들은 생방송을 통해 경고한다.
그를 구출하려는 어떤 시도라도 벌어진다면 티모시를 즉시 처형하겠다고.
그러나 그의 정적들은 경고를 무시하고 병력을 파견한다.
그리고 티모시는 화형에 처해질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한다.
그때,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존재는 그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상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