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감정이 배급되는 도시 '빛의 전당'. AI가 하루가 다르게 인간의 영역을 대신하는 시대입니다. 정보도, 계산도, 판단도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한 존재가 등장한 세계에서 인간에게 끝내 대체되지 않을 무엇이 남아 있을까. 이 이야기는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정보라면 기계가 인간보다 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지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몸, 그 몸에서 아직 이름 붙지 않은 채 올라오는 것은 어떨까. 그것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매개 중 하나가 감정이라면, 감정마저 기계와 권력에 의해 설계되고 점유될 때 인간에게는 무엇이 남을까. 이 질문을 따라가다 두 글자에 닿았습니다. 止. 멈추는 것. 쏟아지는 정보와 명령이 곧바로 나의 판단과 행동이 되지 않도록, 그 사이에 아주 작은 틈을 만드는 것. 觀. 살피는 것. 바깥에서 주어진 답을 다시 찾는 것이 아니라, 그 틈에서 비로소 들려오는 자기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 《0.1초가 할 수 있는 일》은 답을 제시하기보다 묻고 싶었습니다. 명령과 행동 사이. 입력과 출력 사이. 이름과 감정 사이. 인간에게 0.1초의 틈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그 시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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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10/05
  • 現在の作品0.1초가 할 수 있는 일(감정배급도시의 필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