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무(武)는 칼끝에서 갈리지만, 승부는 이미 머릿속에서 끝난다. 뇌계란 힘을 쓰기 전에 판을 짜고, 칼을 들기 전에 결말을 세우는 자들의 방식이다. 상대의 움직임을 읽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게 만들고 상대의 선택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지를 지워버린다. 피와 검이 닿기 전에 이미 승패가 정해져 있는 국(局). 그 보이지 않는 설계의 이름이 곧 뇌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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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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