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교단과 싸우는 게임 속 npc가 되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고 나는 결국 신실한 사이비 신도가 되기로 했다.
그러니까, 이제 와서 등장한 메인 플레이어 따위는 방해일 뿐이라는 뜻이다.
*
그런데 주인공이 자꾸 나를 서포터로 만들려고 한다.
“얘 이름은 설득이야. 설득한테 한번 맞아볼래?”
“너 진짜 쓰레기네? 안되겠다. 내가 오늘 니 버릇 고쳐줄게.”
그것도 꽤 폭력적으로.
”이런 거 믿지 말고 착하게 살라니까, 시온아?“
잠시만, 지금 사람 패는 쪽이 더 나쁜 놈 아닌가?
저는 그냥 기도하고 등쳐먹으면서 살고 싶은데요?
*공이 수를 (물리적으로) 팹니다
*공수 둘 다 개폐급 주의
*글과 실제 종교는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분조장공 #하남자수 #사이비수 #강약약강수
#개미친놈X미친놈 #컨셉질에미친수 #모럴리스주의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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