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사년(1400년), 상왕의 딸이 돌아왔다. * * * 죽음을 넘어 과거로 돌아온 연은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분투한다. 그런데…… “가례청? 부마? 이제야 찾은 내 딸을 당장 궐 밖으로 내쫓으라는 말이냐?” 제 혼례를 반대하며 상소문을 집어 던지는 아버지부터, “너는 나의 재능을 물려받았다. 하여, 네가 활을 쏘아야 한다.” 대뜸 활을 가르쳐 준다며 저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까지. 예상치 못한 가족들의 환대 속에서, 연은 과거의 자신과 아버지를 해쳤던 흉수를 찾아나선다. * * * “그대의 칼이 향하는 끝에, 내 시선 역시 닿아 있을 터.” 모두가 연의 길을 만류하려 했으나, 단 한 사람. 이채만큼은 기꺼이 그녀의 광견(狂犬)이 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 누구도 자가의 옷자락 하나 스치게 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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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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