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멸문한 모용세가의 서녀 주아.
반드시 모용의 이름으로 복수하고,
내가 그 이름의 주인이 되리라.
복수만을 위해 절치부심한 십 년.
모용세가 멸문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사형을 찾아 마침내 강호로 내려왔다.
하지만 검은 천하제일을 논하는데, 주머니엔 은자 한 냥이 없다.
사람을 찾는 데도 돈이 든다는데.
“……잘 어울린다. 홍의도, 봉관도.”
끝없는 가명을 대는 표두.
복수도 해야 하고, 모용도 다시 일으켜야 하는데, 이 수상한 표두는 왜 자꾸 신경 쓰이는 건지.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