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금 역하렘 남주의 여동생, 르벨린 에텔리온으로 눈을 떴다.
오빠의 연애사 따위는 관심도 없었다.
우리 오빠가 원작 후반부에 죽는 비극의 남주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일단 오빠를 살리자!’
그러려면 우리 오빠를 마기에 오염시키는 저놈.
원작의 흑막인 체드윈 벨하르크를 조심해야 했다.
***
르벨린은 사람을 정화할 수 없어서 제일 쓸모없다는 10급 정화사였다.
‘그런데 내가 왜 흑막을 정화할 수 있지?’
혼란스러운 르벨린의 허리를 끌어안은 체드윈은 생명수라도 찾은 사람처럼 얼굴을 비비적거렸다.
“……더.”
장르에 충실한 원작엔 19금 전개를 위한 설정들이 쏙쏙 숨겨져 있었다.
서로 몸이 밀착될수록 정화 효과가 강해진다는 이 거지 같은 설정 같은 거!
그래서 항상 의심하고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