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평생 운이 좋았다. 죽을 뻔하면 살아남았고,
실패하면 더 큰 기회가 찾아왔으며,
잘못된 선택조차 결국 정답이 되었다. 그저 운이 좋은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인류가 미래를 계산하기 전까지는. 수조 개의 변수를 분석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확률을 예측하는 양자 AI. 그 AI가 처음으로 계산하지 못한 인간이 나타났다. 김우진. 나였다. 내 주변에서는 확률이 무너진다. 가능성이 희박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일어났어야 할 미래가 사라지며,
수많은 가능성 중 이상하리만큼 나에게 유리한 결과만 현실이 된다. 과학자들은 그것을 우연이라 부르지 않았다. ‘확률 이상점.’ 그리고 나를 관측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AI가 계산한 미래가 하나씩 사라진다. 수백만 개의 가능성. 수억 개의 미래. 그 끝에서 반복해서 살아남는 단 한 사람. 나. 김.우.진 그리고 어느 날,
미래예측 AI가 존재할 수 없는 문장을 출력했다. [김우진을 관측하지 마십시오.] 도대체 누가 보낸 메시지인지. 왜 미래가 나를 필요로 하는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확실한 건 하나뿐이다. ……왜 또 잘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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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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