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루에 단 15분.
뜰 수 있는 시간 5분.
힘을 두 배로 쓸 수 있는 시간 5분.
달리기가 두 배 빨라지는 시간 5분.
그게 전부였다.
F급 생활 보조형 히어로, 도준기.
누군가는 그를 비웃었고, 누군가는 그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다.
그 자신도 알고 있었다. 이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그래서 그는 세상을 구하려 하지 않았다.
무거운 물건을 옮겨주고,
길을 잃은 아이를 찾아주고,
망가진 곳을 고치고,
위험한 순간에 누군가의 곁에 있어 주었다.
5분이면 충분한 일들.
하지만 어느 날,
정말로 아무도 오지 않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때 준기에게 남은 건
이미 다 써버린 15분과,
“아저씨, 오분맨 해요?”
라는 한마디뿐이었다.
강한 사람이 영웅인 세상에서
가장 약한 히어로가 사람들의 곁에 남는 이야기.
필요한 그때, 그 자리에.
오분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