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외계 함대가 지구를 향해 감속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착한 메시지.
항복하라.
인류가 멸망을 걱정하는 동안,
항공우주 엔지니어 한도윤은 다른 문제에 꽂혀 있었다.
“별 사이를 건너온 놈들이,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지?”
상상도 못 한 추진 기술.
그런데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비효율적인 운용 방식.
발달한 부분과 뒤처진 부분의 차이가 너무 컸다.
우리가 우주에서 가장 늦은 줄 알았다.
아무래도 그 생각부터 틀렸을지 모른다.
일단 확인은 해야겠는데.
인류의 첫 외계 문명 접촉이 하필 내 야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