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사표 한 장쯤 품고 사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세계 트럭도 아니고 피렌체에서 베스파에 치일 줄이야!
대출 상환도 끝났겠다, 이제 좀 여유롭게 살아보려 떠난 해외여행.
그 끝에서 만난 건 낭만적인 이탈리아가 아니라 망해가는 중세 교회였다.
제1금융권 7년 차 계장 김수진, 하루아침에 수녀 베로니카가 되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엉망진창 장부부터 뜯어고치고, 천재 화가의 꿈까지 밀어준다.
경상계도 이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아니, 세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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