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복수물/능력수/미남수/계략수/기사수/미인공/황자공/짝사랑공/다정공/헌신공]
헬리오 황자의 사냥개 이안 데세트. 데세트 후작의 사생아인 그는 데세트 후작과 그 가족을 몰락시키기 위해 헬리오 황자의 사냥개가 되었다. 목적이 있어 시작한 관계는 점차 끈덕지게 얽혔고, 이안은 그에게 모든 걸 내어주었다. 그러나 계략을 잘 짜는 그라도, 미처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제 손으로 만든 황제가 결국 자신을 죽이리라는 것을. 사냥을 마친 사냥개는 솥에 삶아질 운명이라는 걸.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믿고 싶지 않았던 건지도 모른다.
‘그대는 잊어서는 안 돼. 이번에는 그대가 반드시 내게 이걸 돌려주도록.’
죽음을 목전에 앞두고서 들렸던 그 울음 젖은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알지도 못한 채, 이안은 처음 데세트 후작가에 발을 들인 10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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