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낮에는 «냉동실», 밤에는 «생선 포스트잇».
편집자 한소담의 일상은 마감과 야근, 그리고 옆집과의 쪽지 교환으로 돌아간다. 회사에선 사사건건 문장을 얼려버리는 까칠한 서도윤 팀장 때문에 죽을 맛인데, 퇴근 후 현관문 앞엔 웬일인지 꼬박꼬박 다정한 쪽지와 소소한 간식거리가 놓여 있다.
라면 한 상자 오배송으로 시작된 옆집과의 대화. 반듯한 글씨체, 매운 라면에 감탄할 줄 아는 취향, 그리고 묘하게 내 마음을 알아주는 다정함까지. 소담은 얼굴도 모르는 옆집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하지만 소담은 알지 못한다. 매일 아침 자신을 냉정하게 몰아세우던 서 팀장이, 밤마다 현관문 앞에서 고양이 포스트잇을 떼며 고민에 빠진다는 사실을.
회사와 집, 180도 다른 두 얼굴의 남자와 그를 미워하면서도 좋아하게 된 여자의 간질간질한 밀당 로맨스.
전 40화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