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계약, 다공일수,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능글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상처수, 능력수, 구원, 차원이동/영혼바뀜, 질투
이런 옛말이 있다.
경국지색 절세미인 하나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는 거라고.
실제로 믿진 않았다. 어떻게 얼굴 하나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분명히 죽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밤을 머금은 것처럼 까맣고 긴 머리카락에 새하얀 피부.
별을 박아 놓은 듯 선명한 붉은 눈동자에 석류처럼 탐스러운 입술까지.
마치 신이 내린 듯한 고귀함과 신비로움을 가진 남자아이.
화려하기 그지없는 외모를 가진 BL 소설의 메인수, 아나킨 데카르트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집착광공들이 미쳐 날뛰는 고수위 피폐 다공일수 소설에 말이다.
납치와 감금은 기본이고, 세뇌까지 당할 미래라니
절망적이었지만, 의외로 직접 만난 그들은 아직 어려서인지 제법 순순했다.
“머리 만지고 싶으면 만져.”
“싫다면서요.”
“……너는 괜찮을 것 같아.”
어차피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모든 공들과 엮일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어릴 때부터 그들을 잘만 구슬린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