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프롤로그
정신 차려보니.
먼 미래에서 깨어났다.
네온사인이 밤하늘을 뒤덮고,
사람들은 팔과 다리를 기계로 갈아 끼우며,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세상.
여기까지는 뭐.
죽었다 살아났으니 그러려니 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네온사인으로 가득 찬 번화가 한복판에서,
[김家네 사무소]
라는 웃기지도 않는 이름의 구닥다리 사무소에 앉아 있었다.
“막내야, 커피.”
“막내! 시체 하나 들어왔다!”
“이백 씨, 오늘부터 현장 뛰면 돼요.”
“……잠깐만.”
그래, 또 정신차려보니
괴짜들만 모여 있는 정체불명의 사무소에—
취직?
당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