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은 결국 수렴한다!"
통장 잔고를 모조리 바쳐 가챠를 돌리다가
로판 가챠 게임 <황녀의 온실> 속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 공녀 '로잘린'으로 눈을 떴다.
원래대로라면 몇 시간 뒤 마수 침공 사건으로 목이 날아갈 운명!
절망하던 내 눈앞에 익숙한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
[《운명의 가챠!》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살기 위해 덜덜 떨리는 손으로 돌린 첫 가챠.
제발 생존 아이템이나 마법 방어막 하나만 달라고 기도했건만—
[대실패 여파로 더 많은 마수가 연회장을 습격합니다!]
“아니 미친 시스템 개자식아! 재앙을 터뜨리면 어떡해?!”
가챠를 돌릴 때마다 솟구치는 억까와 재앙!
하지만 버릴 N급 잡템은 없다!
머리 끝까지 쥐어짜 내 위기를 수습했더니—
“우리 막내가 하루아침에 마법사가 되다니! 천재가 틀림없어!”
-> 강낭콩에서 초콜릿이 나온대도 믿어줄 미친 과보호 형제들과,
“이상한 물건을 꺼내는 이유를 설명해 봐라, 공녀.”
-> 날 위험분자로 의심하며 밀착 감시하는 황태자 남주까지!
과연 마법사로 전직한 로잘린은 억까같은 대실패를 뚫고
가챠로 무사히 엔딩을 맞아 살아남을 수 있을까?
*9월 1일 정각에 10편 연참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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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_4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