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점 #미친놈수 #멘탈강수 #지랄수 #또라이수 #굴림수 # 노예수 #또라이공들 #다공일수 #빙의물 #혐관 #코믹/개그 #리버스요소있음 #지팔지꼰수 #안피폐 #연기수?
떡씬만 골라 보며, 여동생 방에서 몰래 딸치면서 읽었던 소설.
[남주들 내가 다 따먹음.] 아무래도 그 소설에 빙의한 것 같다.
그것도 유일하게 여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던 남자, 데미안 벨로크 백작의 노예로.
데미안은 메인 남주 카시안 라벨르토 공작을 홀로 연모하던 악역.
질투에 눈이 멀어 여주를 죽이려 들다가, 서브 남주이자 제 충직한 부하인 벤에게 배신당해 죽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소설 속 진짜 원작에서는 카시안과 데미안이 이어지는 BL 소설이었다.
한마디로 원래 주인공이었던 데미안은 여주 빙의물로 넘어오면서 제대로 희생양이 된 셈.
남자 빼앗겨. 부하한테 죽임당해. 졸지에 혼자 남자 좋아하다 망한 게이까지 돼.
좀 불쌍했다. 하필 불쌍한 꼴을 보면 그냥 못 지나치는 내 오지랖과, 생각보다 몸이 먼저 튀어나가는 이 빙의한 몸의 성질머리가 환장의 콜라보를 일으켰다.
좋아.
여주가 나타나기 전에 데미안과 카시안을 이어 주자.
나는 카시안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데미안에게 총애받는 노예인 척 연기해 주기로 했다.
분명 그것뿐이었는데.
왜 너희 다 나한테 꼬이냐?
우리 분명, 그리 시작이 좋지 않았잖아?
나한테 왜그래?
*강압적인 ㄱㄱ요소가 나오지만, 안 당합니다.
*공들이 수한테 툭하면 ㄱㄱ을 시도하지만, 안 당합니다.
*안 피폐합니다.
*수가 지랄, 욕쟁이입니다.
-본문에서 발췌-
“하지만 나는 너처럼 반항적인 새끼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을 알거든. 뒷구멍을 몇 번 따이고 나면 제법 유들유들해져.”
네?
내가 잘못 들었나 싶던 그때, 백작이 벽에 기대 서 있던 사내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야.”
긴 눈이 느른하게 휘었다.
“이 새끼한테 박을 사람?”
***
“이 미친놈이 왜 갑자기 입술 박고 지랄이야.”
“나도 사내를 안아 보면, 데미안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해서.”
“근데 왜 나한테 지랄인데?”
“데미안이 너를 안았으니까.”
카시안의 눈이 서늘하게 가라앉았다.
“너를 안아 보면 더 정확히 알겠지.”
뭐라는 거야?
“데미안이 너를 어떻게 안았지?”
그가 내 입술을 노려보듯 내려다봤다.
“그 더러운 입술로 데미안의 입술을 어떻게 더럽혔는지 말해.”
<등장인물>
수. 휴
한숨이 아니라 ‘휴’가 이름이다.
불쌍한 꼴은 못 지나치는데, 하필 빙의한 몸이 다혈질에 주먹과 주둥이가 뇌보다 먼저 나간다. 덕분에 죽을 위기, 따먹힐 위기를 제 발로 만든다.
#미친놈수 #강수 #멘탈강수 #미인수 #굴림수 #지랄수 #노예수 #지팔지꼰수
공1. 데미안 벨로크 백작
금발에 빨간 눈. 성질 더러운 여우 새끼.
원작에서는 카시안 라벨르토 공작을 짝사랑하다 여주를 죽이려 들고, 결국 제 부하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그런데 사실 여주가 나타나기전 이 원작 소설의 진주인공(짝사랑수).
그런데 이상하다. 어느 날부터 이 새끼가 원하는 건 카시안이 아닌 것 같다.
#짝사랑접고수한테감기공 #츤데레공 #원작에서수였공 #무자각집착공 #질투공 #입덕부정공
공2. 테오 피어스
갈색 머리, 파란 눈. 실실 웃으며 개소리하는 기사 새끼.
알고 보니 라벨르토 공작의 배다른 동생. 그리고 진짜 원작에서는 데미안 곁에 남고 싶어 그의 주변을 맴돌던 헌신 서브남주였다. 지금 내 곁에 붙어 있는 것도 결국 모든 걸 방해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천박공 #문란공 #능글공 #헌신서브공 #계략공
공3? 카시안 라벨르토 공작
은발에 보라색 눈. 데미안의 짝사랑 상대. 정작 본인은 자각도 못 한 채 데미안에게 집착하는 중이다. 그러다 여주가 나타나자 홀라당 넘어가 데미안을 버리는 제일 나쁜 새끼.
그런데 데미안에게 총애하는 성노예가 생기자, 그 무자각 집착이 이상한 방향으로 발동하기 시작한다. 데미안이 건드린 건 전부 자기가 다시 가져야겠다나. 그런데 왜 내 입술에 입술을 박는데? 이 새끼야.
#질투나서입술뺏공 #무자각집착공 #소유욕공 #질투공 #강압공 #냉미남공
공4. 벤
원작에서 여주만 바라보다 결국 버림받는 서브 남주.
좀 불쌍해 챙겨 준 건데. 그랬더니 말없이 내 뒤만 졸졸 따라다니다가, 어느 날 나를 깔고 따먹으려 한다. 새끼야. 불쌍해서 챙겨 준 거지, 내가 그렇게 키우진 않았잖아.
#아기새공 #말없공 #졸졸따라다니공 #수한테만의지공 #집착공
☆키워드 변경될수 있음. 소개글 바뀔 수 있음. 공 추가할 수 있음.
강압적 묘사 있을 수 있음.
작가 마음대로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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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