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공 #능글공 #다정공 #조폭(?)공 #경찰수 #짝사랑수 #자낮수 #사연있수
잠입 중인 경찰인데 열받아서 사람 패다가 실수로 조폭한테 들켰다.
언제부터, 아니 어디서부터 봤을까. 다 들었나. 설마 들킨 건가. 온갖 생각이 뒤엉켰다. 심장 고동 소리가 순식간에 한계까지 뛰었다.
“이현 씨.”
눈앞까지 다가온 남자는 나지막하게 나를 호명한다. 벌겋게 부어오른 내 뺨에 닿은 시선이 느껴지고 그가 말을 이었다. 내가 지금,
“한이현 씨 스카웃을 좀 하고 싶은데.”
잠입조사 중인 경찰인데 되려 조폭한테 스카웃을 당하고 말았다. 최종 목표는 잠입중인 조직에서 약점을 발견하고 도망치는 건데, 조폭 우두머리가 어째서 찌끄레기 말단인 나에게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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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건(공) 천강건설의 이사이자 깡패 조직의 우두머리. 깡도 있고 일도 잘하는데 이상하게 자존감이 낮은 한이현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한이현(수) 경찰대 졸업 후 광수대 팀장 기호영의 지명을 받고 깡패 조직에 잠입하게 된다. 분명 자기는 경찰인데, 자꾸만 다가오는 백유건 때문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초반 전개 느립니다.
*오타 지적은 환영입니다.
*표지: unsplash 이미지 2차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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