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메가버스 #서양풍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대공공 #개아가공 #사차원다정공 #수의_모든_게_자극적이공 #툭하면수안고다니공 #의부증(?)공
#몰락귀족수 #미인수 #소심수 #짝사랑수 #임신수 #도망수
어린 나이에 사교계에 데뷔해 놀라운 미모로 알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플로이메.
겉으로는 백작의 양자이지만, 실제로는 백작이 야심을 위해 가장 비싸게 팔고자 공들인 상품일 뿐이었다.
소리없는 비명과 눈물로 얼룩진 플로이메의 삶에 등장한 젊은 대공작, 리겔.
“모두가 당신과 자고 싶어 하는 건 아닙니다, 플로이메 경.”
냉혹하기 그지없고 저를 경멸하는 것 같다가도.
“당신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면서도 함부로 군 내 잘못입니다.”
“…….”
“당신을 다치게 하는 일도 없을 겁니다.”
믿기 어려운 다정한 배려와 무한한 보호를 약속하는 그.
“네 손을 함부로 주물럭거린 손을 자르고, 너를 걸레짝이라 나불거린 혀를 뽑아버리고 싶어서 그러는데.”
그러면서 자신을 모욕한 자들을 향해 서슴없이 잔혹함을 내비치면서도,
겁에 질린 플로이메를 품에 안고 속삭이는 남자.
“플로이메, 적응해야지.”
기댈 곳 없는 플로이메는 그가 내어주는 서늘하면서도 달콤한 온기에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연다.
“내가 그렇게 무섭나.”
“아니에요. 아니, 조금도 무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방금 그건 무섭지 않았어요.”
“그건?”
“이마에…… 입 맞춰 주신 거요.”
공포와 안도,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플로이메는 리겔을 향한 연심을 키워가는데…….
과연 그는 무너진 삶의 유일한 구원자일까, 아니면 더 처참히 짓밟을 또 다른 파괴자일까.
※가상시대물로 현대 윤리와 맞지 않는 장면 및 가치관, 강압적인 장면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