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사에서 잘나가던 강태준은
어느 날 갑자기 제주로 쫓겨났다.
망해 간다는 지방 딜러사, 제주대한건기.
거기서 조용히 문제나 정리하다 돌아가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첫날부터 꼬였다.
나이트 앞에서 처음 본 여자와 술김에 사고를 쳤고,
다음 날 출근했더니—
그 여자가 거래처 대표 딸이었다.
심지어 자꾸 엮인다.
고객 민원도 같이 뛰고,
정비 문제도 같이 터지고,
회사 내부 비리까지 같이 파헤치게 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강태준 씨, 지금 나 피해요?”
처음엔 피곤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퇴근하면 생각나고,
안 보이면 신경 쓰이고,
웃으면 자꾸 시선이 갔다.
그리고 제주 사람들은 점점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대표님, 사위 후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좌천인 줄 알았는데
왜 사위 후보가 되어 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