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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나라가 망해가도 명령서는 내려온다. 세금을 걷어라. 군량을 내라. 사람을 징발하라. 말단 서기는 명령을 거역하지 않았다. 대신 명령의 빈틈을 찾았다. 그렇게 한 사람을 살리고, 한 마을을 살렸다. 그러다 어느 날, 사람들이 그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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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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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서기는 명령을 어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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