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망해버린 인생 끝에 외할머니에게 낡은 모텔 하나를 물려받았다.
빚은 2억 8천.
손님은 0명.
당연히 팔 생각이었다.
그런데 자정이 되자 첫 손님이 찾아왔다.
그리고 프런트 화면에 뜬 문구.
[302호 체크인 완료]
[투숙객 : 김영수]
[사망일 : 2007년 11월 3일]
내 모텔의 손님은 전부 죽은 사람이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사람.
살해당한 사람.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
그들의 사연을 해결하면 체크아웃.
체크아웃시키면 객실료와 보상이 지급된다.
처음에는 돈 때문에 시작했다.
그런데 오래된 투숙객 장부에서 익숙한 이름 하나를 발견했다.
서미정.
21년 전 실종된 내 어머니.
[체크아웃 : 미완료]
[객실 : 404호]
문제는—
이 모텔에 404호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