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괴짜로 소문난 나에게는 신통한 타로 리딩 능력이 있다.
이 능력으로 교내 짝사랑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명성과 통장 잔고를 쌓아가던 중, 주드 엘링턴이 내게 상담을 부탁했다.
2년 연속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던 남자애가 짝사랑이라니, 말도 안돼. 분명 남자애들과 날 가지고 내기를 한 것이 틀림없다.
“이번 의뢰는 없던 것으로 할게.“
“내 의뢰를 받아주면, 1천 달러. 거기에 정말 이루어지면, 2천 달러 더.”
고갱님,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
그걸 말이라고.
“내 이상형은 딱 하나인데 말이야.”
“뭔데?”
내가 퉁명스레 묻자, 엘링턴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답했다.
“예쁜 또라이.”